태음태양력은 왜 윤달을 두고, 어떤 달을 윤달로 정할까요?
달의 주기와 계절의 기준인 태양년이 맞지 않아 태음태양력은 윤달을 둡니다. 19년 7윤법의 의미와 현행 무중치윤법에서 윤달을 고르는 기준을 설명합니다.
태음태양력은 달의 위상을 달력에 반영하면서 날짜가 계절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도록 윤달을 둡니다. 달의 차고 기우는 주기와 계절의 기준이 되는 태양년은 길이가 맞지 않으므로, 달을 열두 번 세는 일만 반복하면 두 기준 사이의 차이가 쌓입니다.
이 차이를 조정하려고 때때로 한 달을 더합니다.
달과 계절의 간격을 조정하는 원리
19태양년과 235삭망월은 각각 약 6,939.60일과 6,939.69일로, 기간이 대체로 일치합니다.
한 해의 열두 달만으로는 태양년의 길이를 채우지 못해, 쌓인 차이를 윤달로 보정해야 합니다.
윤달을 언제 두느냐에 따라 여러 치윤법이 있지만, 현행 태음태양력은 달의 이름을 미리 정해 놓기보다 중기의 배정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19년 7윤법은 19태양년 동안 윤달을 일곱 번 두어 모두 235삭망월로 맞추는 방식입니다. 자료에 제시된 길이를 비교하면 19태양년은 약 6,939.60일, 235삭망월은 약 6,939.69일로 서로 대체로 같습니다.
이 계산은 주기의 길이를 맞추는 원리를 설명하지만, 현행 방식에서 실제 윤달을 가리는 직접 기준은 따로 있습니다.
중기가 없는 음력 달을 찾습니다
현행 태음태양력은 동지를 기점으로 황도를 나누어 절기와 중기를 번갈아 배정합니다.
동지는 11월 중기, 대한은 12월 중기이며, 소한은 12월 절기에 해당합니다.
보통 음력 한 달에는 절기 하나와 중기 하나가 들어가지만, 달의 길이와 중기 사이의 간격이 달라 중기가 빠지는 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중기가 들지 않은 음력 달을 윤달로 삼는 기준을 무중치윤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윤달을 확인할 때는 단순히 19년 주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음력 달에 중기가 배정되어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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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윤달을 정할 때 절기와 중기 중 무엇을 확인하나요?
현행 무중치윤법에서는 해당 음력 달에 중기가 있는지를 살핍니다. 중기가 들지 않는 달을 윤달로 삼으며, 그달에 절기가 놓일 수 있습니다.
19년 7윤법에서 235삭망월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19년의 열두 달을 합친 228개월에 윤달 일곱 달을 더하면 235삭망월이 됩니다. 이 기간은 19태양년과 대체로 길이가 같습니다.